2024년 11월 26일(화)

'팜유 왕자' 이장우, 주류 시장 진출하나... 직접 개발한 막걸리 공개하자 순식간에 품절


MBC '시골마을 이장우'


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가 공개되자 현장에 수만 명이 몰려 품절 현상까지 벌어졌다.


지난 2일 이장우는 김제에서 열린 지평선 축제에서 자신이 만든 막걸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이장우의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장우는 공들여 만든 막걸리를 직접 따라 손님들에게 나눠주며 정성스럽게 응대했다. 이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몰린 인파만 수만 명에 달한다. 준비한 막걸리는 순식간에 동이 났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또 먹고 싶어서 아껴 먹었다" 호평 일색


막걸리를 맛본 사람들은 SNS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후기를 살펴보면 "또 먹고 싶어서 아껴 먹었다", "사 먹고 싶은 맛"이라며 호평 일색이다.


축제를 둘러보던 김제시장도 방문했다. 평소 시골에 식당을 열어 '지역 살리기'에 일조하고 싶다는 이장우가 직접 김제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


이 모든 과정은 오는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프로그램 '시골 마을 이장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장우가 지역의 폐양조장을 재개발해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는 모습을 담는다.


YouTube '장금이장우'


요식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장우가 주류 시장까지 완벽하게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예계 대표 '맛잘알'로 유명한 이장우는 우동집에 이어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순대국 전문점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본사 최고 경영자(CEO)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본격 외식사업가로 변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