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ESG에 대한 정확한 정의부터 시작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적용하고 있는지, ESG 경영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ESG 경영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 등을 다루고 있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을 하는 것을 너머, 이제는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착한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시대이다.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즉 ESG의 측면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ESG는 담당 부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며 기업 전체가 ESG 경영에 협조해야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는 단순히 제조 기업,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비제조 기업, 중소기업에게도 적용된다. ESG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