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런닝맨' 고정 출연하고 싶은 지예은... 영혼까지 갈아 넣어 '무'로 변신한 충격 비주얼


SBS '런닝맨'


배우 지예은이 파격적인 '가을 제철 무'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엔믹스 해원, 김동준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산골 MT가 펼쳐졌다.


이날 지예은은 2주 만에 민낯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 하하와의 분장 내기에서 져 분장 벌칙을 받게 된 것. 


SBS '런닝맨'


맹구 앞니+삐끼삐끼 춤까지


지예은은 "진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무를 연상케 하는 흰 상의와 초록색 치마를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분장을 받았다. 


분장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 완벽한 '가을 제철 무'로 변신한 지예은은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울상을 지었다.


촬영장에 일찍 도착한 양세찬은 지예은의 분장으로 보고 "이건 망가진 것 아니다. 귀여운 거다"라며 분장을 추가해야 한다고 지예은을 설득했다. 


SBS '런닝맨'


지예은은 "이거 세지 않냐"며 발끈하면서도 결국 양세찬의 말에 넘어갔고, 분장 리터치를 받았다. 심지어 분장에 점점 욕심을 내며 과한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고 추가했다.


이후 오프닝에서 본격 모습을 드러낸 지예은은 눈썹에 수염을 붙이고 맹구 앞니까지 공개했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더해 '삐끼삐끼 춤'까지 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여배우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지예은 지켜", "너무 귀엽다", "이렇게 해도 호감이네", "영혼 갈아 넣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