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 배우 매기스 스미스의 별세 소식에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의 '리즈 시절'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12년 전에 완결 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해리포터' 시리즈.
등장인물 중 엄격하지만 때때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로 열연했던 배우 매기 스미스(Maggie Smith)의 젊은 시절 사진이 다시금 재 조명되고 있다.
4년 전 홍콩 매체 HK01가 매기 스미스에 대해 소개하며 그의 젊은 시절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사진 속 매기 스미스에게서는 우리가 아는 엄하고 까칠한 교수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젊은 시절 매기 스미스는 쌍꺼풀진 커다란 눈과 곱슬머리를 가진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그 시대의 탑 클래스 청순 섹시스타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었다.
영국 태생인 매기 스미스는 1932년생으로 1950년부터 연극계에서 활동을 시작해 영국의 국민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스카상 2개, 골든 글로브 3개, 에미상 3개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또한 영화 '오델로(Othello)', 드라마 '다운타운매너(DownTown Manor)'등과 같은 걸작에 출연하면 60~7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다.
매기 스미스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이 지금 당장 스크린에 데뷔한다 해도 누구보다 아름다울 모습에 감탄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했다.
한 누리꾼은 "호그와트에 어떤 여성 등장인물들보다 아름답다"며 "진정한 호그와트의 꽃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다"라고 매기 스미스의 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