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초대형 감자튀김은 기존의 맥도날드 감자튀김 용기를 길게 늘인 듯한 커다란 용기에 감자튀김이 가득 차 있다. 3~4명이 나눠 먹어도 거뜬할 것 같다.
이는 필리핀 맥도날드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감자튀김이다.
감자튀김 500g에 4천 원... 가성비 메뉴로 인기
'BFF Fries'라는 이름의 이 초대형 감자튀김의 무게는 500g으로 114g인 일반 감자튀김(M 사이즈)의 4배가 넘는다.
하지만 가격은 174페소(한화 약 4,000원)로 저렴한 편이다.
이에 필리핀 맥도날드에서는 최고의 인기 메뉴라고 한다.
'BFF 감자튀김'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제발 한국에도 출시해 주세요", "가성비 대박이다", "한국 오면 비싸질 것 같은데", "친구랑 나눠 먹기 딱 좋겠다", "감튀 킬러인데 보자마자 설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감자가 부족해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될 때도 있다고 하니 만약 필리핀 맥도날드에 가게 된다면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