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몸의 컨트롤 타워' 뇌 깨끗하게 해주는 '뇌 건강 힐링 캠프', 홍천 선마을서 개최

사진 제공 = 선마을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팝콘 브레인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디톡스 공간, 선마을이 '뇌 건강'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4일 선마을은 뇌 건강 향상을 통한 개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는 '뇌 건강 힐링 캠프'를 소개했다.


뇌는 신체, 정신, 정서적인 모든 것을 통제하는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워이다.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심장 박동, 혈압, 호흡, 수면, 배고픔, 갈증을 조절하고 인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뇌 건강은 질병과 노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 선마을은 웰니스 프로그램 기반으로 웰에이징을 위한 헬스케어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이아이피 프라퍼티와 공동 기획하여 이번 캠프를 진행한다.


'뇌 건강 힐링 캠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두뇌학자 홍양표 박사의 뇌 건강 강연, 싱잉볼 명상, 힐링 키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비결을 배우며 심신의 힐링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


'두뇌 건강 강연'은 한국뇌교육연구소 소장이자 리더스브레인 대표인 홍양표 박사가 진행하며, 치매 예방과 수면 장애 해소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뇌 건강의 중요성과 이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홍 박사는 긍정적인 마인드,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임을 강조하며, 특히 긍정적인 마인드는 꾸준한 습관과 훈련을 통해 형성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이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6가지 핵심 요소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뇌로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후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뇌파 검사가 제공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양표 박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 상담은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AIP에서 자체 개발한 뇌파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 뇌 건강 상태, 수면의 질, 스트레스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뇌 건강 개선 방법을 제안받고, 뇌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싱잉볼 명상은 싱잉볼과 432Hz 치유 주파수를 활용해 심신을 정화하고 내면의 평온함과 깊은 충만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힐링 키바 프로그램에서는 자연 속 모닥불 옆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며, 밤하늘의 달과 별을 감상하고 고구마와 차를 함께 즐기는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데일리 프로그램 2종, 정원동 디럭스 1박, 건강식 식사권, 부대시설 프리패스 혜택 등도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뇌 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며 심신의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팝콘 브레인은 스마트폰의 자극에 익숙해져 현실의 느린 자극에 둔감해진 뇌 상태를 의미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마을은 3대 통신사로부터 휴대폰 신호가 차단된 환경을 유지하며,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교류가 활발한 사람은 치매 위험이 크게 감소하며,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선마을 관계자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마음의 여유와 진정한 휴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분들이 건강한 뇌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