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혼 후 아프리카TV 데뷔... 엑셀방송 이어 파격 비키니 생방송까지 한 서유리 근황

'돌싱' 서유리, 11억 상환 후 비키니 방송


아프리카TV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키니를 입고 아프리카TV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유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 등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흰색,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한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서유리는 '로나땅'이라는 닉네임으로 최군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유리가 아프리카TV 엑셀 방송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남겼다.


엑셀 방송이란 시청자들에게 받은 별풍선 실시간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공개한다는 뜻이다. 여캠 팬들 간 경쟁을 부추기는 방식으로 주로 남성 BJ가 진행하는 방송에 여러 명의 여성 BJ들이 출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nstagram 'yurise0'


서유리 "다시 싱글되면 해보고 싶었던 거"


해당 게시물들이 화제가 되자 이날 오후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수술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 올릴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생인 서유리의 나이는 지난 2019년 8월 8살 연상의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6월 이혼 조정이 끝났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