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혼전연애'서 일본 배우 겸 가수 카호와 첫 만남

배우 최다니엘이 10살 연하 일본 배우 겸 가수 카호와 달달한 썸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MBN '혼전연애'에서는 최다니엘과 카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각각 서투른 일본어와 한국어로 서로를 소개하며 첫 인사를 나눴다.

최다니엘은 28살이라는 카호와의 나이 차이에 놀랐지만 카호는 "다섯 살 차이로 할까요"라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가게 앞에서 꽈배기를 나눠 먹었고, 이 과정에서 최다니엘이 카호가 먹던 꽈배기를 받아먹었다. '간접 키스'를 지켜본 박나래는 "진도가 너무 빠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불꽃데이트 기약하며 공개적으로 마음 표현해

이후 두 사람은 LP바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낸 뒤 한국 포차식 술집에서 밤까지 데이트를 이어갔다. 최다니엘은 카호에게 자신의 첫인상은 어땠냐고 물었고 카호는 "안경을 쓰고 천천히 걸어와서 지식인처럼 보였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니엘은 "나는 카호처럼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좋아해'라는 말에 카호는 "나 고백받았다"며 설레어했다.

두 사람은 다음 데이트로 불꽃놀이를 기약하며 공개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