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택시를 잡지 못한 한 청년의 센스 넘치는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택시가 안 잡혀서 BBQ 시킴'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늦은 새벽 남성 A씨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그가 택시 대신 선택한 건 바로 치킨집 배달 차였다.
집으로 배달을 시킨 후 치킨과 함께 집으로 배달(?)당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다행히 치킨집 사장님도 유쾌하게 제안을 받아들인 듯 보인다.
BBQ 사장님, 유쾌하게 청년 차에 태워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새벽에 택시가 안 잡혀서 인근 BBQ 들어가 집으로 치킨 배달시키고 사장님차 같이 타고옴'이란 문구와 함께 차량 안에서 BBQ 사장님과 A씨가 함께 나눈 대화가 담겼다.
영상에서 사장님은 "어떤 사람들은 좀 태워달라는 사람도 있다. 술 한잔 먹고 가다가 '나 차 못 가져가는데 태워 달라'고 한다"
A씨가 "그냥 태워달라고 한다고요?"라고 묻자 사장님은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A씨가 "무슨 택시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님 유쾌하시다", "머리 좋다", "사장님 성격 좋으시다", "'무슨 택시도 아니고' 이러는 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