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10억 버는 빠니보틀, 외제차 탈 줄 알았는데... 현대 싼타페 뽑고 솔직 후기 남겼다


Instagram 'panibottle_official'


구독자 23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새로운 차를 샀다.


지난 9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싼타페 삼. 너무 좋음. 미쳤다. 코나는 엄마의 품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그는 새로 구입한 현대 자동차 싼타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샌들의 편안한 옷차림이지만 그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실내 내부 컬러도 차량 색상과 맞춰 핸들과 시트에 통일감을 준 모습이다. 빠니보틀이 새로 산 2025 싼타페 신형 모델의 가격은 35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panibottle_official'


조회수 만으로 10억 원 이상 벌었을 것으로 추정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빠니가 내리면 그게 곧 하차감", "외제차 탈 법도 한 데 멋지다", "소박하구나", "잘 어울린다", "여행 다녀야 하니까 큰 차가 필요했나 보다", "싼타페 오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통 수십만 구독자만 보유해도 수익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보틀은 신차를 사기 전에도 현대 코나를 타고 신차 역시 국산 차를 고집하며 남다른 검소함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일 빠니보틀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노홍철과 떠난 남극 여행 경비를 본인이 모두 지불했다고 알린 바 있다.


JTBC '아는 형님'


6천만 원 경비를 모두 부담한 것에 대해 "홍철 형님이랑 여행을 가는데 반반으로 나누는 것도 좀 그렇지 않냐"며 "내 채널에 나와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었다. 출연료 대신 경비를 내가 부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버의 수익은 보통 영상 조회수 1회당 1.5원에서 2원 사이로 전해진다. 현재 빠니보틀 영상의 총조회수는 10억 회에 달해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고, 방송 출연 수익까지 더하면 빠니보틀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