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나는 솔로' 출연자 학대 논란 터졌다... 22기 순자 주장 들어 봤더니

'나솔' 땡볕 아래 출연자 학대? 22기 순자 주장 들어 봤더니


'나는솔로' 22기 영숙, 상철의 몸 곳곳이 빨갛게 익은 모습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측이 22기 돌싱특집 출연자들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22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일째 1:1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 아래 있었다.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 입어서 고름이.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고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 거 이제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22기 영자는 "진짜 그날 저녁에 우리 난리 났잖아. 응급실 닥터 화상 진료 하고"라고 덧붙였다. 22기 상철 또한 "난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나나 했는데 화상 때문이었잖아. 깜놀"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나는솔로' 22기 영자, 영숙의 팔이 빨갛게 익은 모습 / 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순자 결국 SNS글 수정


실제로 방송에서 22기 출연자들은 땡볕 아래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팔다리, 얼굴 등이 빨갛게 변한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자기소개 후 얼굴이 붉어진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학대 이슈에 집중했다. 이에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들을 너무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순자는 자신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분들도 놀라셨는지 화상연고 계속 사다 주셨고, 촬영 중 세심한 부분들 다 챙겨주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히려 출연자들보다도 촬영하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애쓰시는 모습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제 글의 의도를 출연자와 제작진분들을 이간질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