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지연♥' 황재균 포착됐던 술집, 헌팅포차였나... 알고 보니 '이곳'


(좌) Instagram 'jiyeon2__', (우)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한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른 아침까지 술집에 머문 모습이 포착되며 이혼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해당 술집이 헌팅포차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술집 관계자는 SNS를 통해 황재균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재균은 검은색 반팔 티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지인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아침 6시입니다만...!!!!"이라는 문구를 더해 황재균 지인들과 오전 6시까지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9월 1일 새벽 6시까지 서울 압구정의 A 술집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황재윤을 직접 목격했다는 누리꾼은 "황재균 혹시 별거나 이혼했다? 어제 압구정 로데오에서 새벽 4시까지 남녀 지인들하고 술 마시던데 혹시 별거나 이혼일까. 보통 결혼했으면 밤늦게까지 외박 어렵지 않나"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진에는 여성도 합석한 모습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앞서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어 이 사실은 더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일에는 황재균이 방문한 A 술집이 주로 이성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른바 '헌팅포차'로 알려져 논란이 일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까지 접수됐다.


사진 속 술집, 신화 이민우 친누나가 운영하는 일반 술집


Instagram 'jiyeon2__'


하지만 OSEN에 따르면 압구정로데오역에 있는 A 술집은 야장포차에 가까운 술집이며 일부 남녀 사이에서 헌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헌팅포차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주점으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현재도 이민우의 누나가 운영 중이며 최근 이민우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고경표가 해당 술집에서 BJ와 사진을 찍었다가 유흥 업소를 방문했다는 루머가 생기는 해프닝이 벌어진 바 있다.


Instagram 'jiyeon2__'


한편 2022년 결혼한 지연과 황재균은 달달한 신혼 생활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최근 수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6월에는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한 해설위원이 프로야구를 해설하던 중 광고가 나가는 시점에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며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한 발언이 그대로 송출됐다.


이에 황재균과 지연 측은 이혼설을 일축했다. 이 해설위원도 "오해를 샀다"며 사과했으나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돌연 중단하며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또한 지연이 SNS에 올린 사진에서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 점도 이혼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