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비 오는 날 '집콕 데이트'하며 남친이랑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비고' 술안주 모음


CJ제일제당


장마는 끝났지만 여름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다. 강수량은 또 어찌나 많은지 집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다.


가방에 우산까지 들어야 하지, 기껏 신경 쓴 머리는 다 풀려버리고 바지도 다 젖는 탓에 비 오는 날 외출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친구, 연인과 술 한 잔 기울이며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시간도 보내고 싶은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 


그런 당신을 위해 집에서 비비고 간편식품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술안주를 소개한다. 이번 주는 배달 대신 이 레시피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1. 비비고 만두 활용한 콘치즈


YouTube 'CJ제일제당 (CJ Cheiljedang)'


MT 가면 꼭 먹던 술안주 콘치즈. 배는 안 부르면서 단짠단짠 조합인 완벽한 술안주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비비고 만두까지 더한다면 '맛없없(맛없을 수 없는)' 이다.


먼저 재료는 간단하다. 비비고 고기만두 1팩, 맥스봉 오리지널 후랑크 1개, 콘치즈 그라탕 1개, 모짜렐라 치즈 30g,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준비하면 된다.


이어 데운 비비고 만두를 세로로 반 잘라 준다. 후랑크도 기호에 따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주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콘치즈 그라탕과 앞서 잘라놓은 재료를 보기 좋게 담는다.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간 데우면 완성이다. 


YouTube 'CJ제일제당 (CJ Cheiljedang)'


2. 꼬리곰탕 밀푀유나베 


YouTube 'bibigo 비비고'


"이마저도 귀찮아... 더 간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당신을 위해 '뚝딱' 가능한 요리를 준비했다. 시원한 비비고 영양꼬리곰탕을 활용한 밀푀유나베는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더비비고 영양꼬리곰탕, 소고기, 숙주나물, 양배추, 깻잎,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시판 폰즈 소스를 준비한다. 기호에 맞게 추가하거나 빼도 좋다.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주고 양배추에 깻잎, 소고기를 차례대로 올려 포개준다. 적당한 두께로 완성되면 3등분 정도로 자르면 된다.


이후 냄비에 숙주를 깔고 손질해 둔 재료를 차곡차곡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꼬리곰탕 국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완성이다. 


YouTube 'bibigo 비비고'


3. 비비고 바지락 칼국수


YouTube 'bibigo 비비고'


안주와 해장 둘 다 가능한 혼술 메뉴도 있다. 바로 비비고 바지락 칼국수를 활용한 바지락 버섯 칼국수. 


먼저 비비고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준다. 이렇게 바로 먹어도 맛있겠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기분을 내기 위해 파와 각종 버섯을 손질해준다.


버섯이 많이 들어갈수록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취향껏 추가해 주자. 어느 정도 칼국수가 끓었다면 버섯과 파를 넣고 끓여주면 완성이다.


칼국수가 당기지만 나가기는 싫은 비 오는 날, 혼술하며 먹기 좋을 듯 하다. 


YouTube 'bibigo 비비고'


위에 소개한 안주들도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최고의 메뉴가 있다. 바로 비비고 군만두. 귀차니즘이 극에 달한 날이라면 에어프라이어에 군만두를 넣고 맥주와 함께 즐겨보자.


혹은 곱창 순대전골, 떡볶이 같은 완전식품 요리도 있으니 간편하게 데워서 예쁜 그릇에 옮겨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