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레인보우 정윤혜♥'4대 짜잔형' 안재민, 10월 결혼 발표... "존중하며 사랑하겠다"


Instagram 'jambro8686'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정윤혜(34)가 배우 안재민(38)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난 4일 정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라며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비 신랑 안재민에 대해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Instagram 'yoonhye.chung'


"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하겠다" 소감 전해


정윤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자신을 응원해 주는 레이너스(레인보우 팬덤명), 레인보우 멤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현영, 노을, 지숙 등 레인보우 멤버들과 허영지, 아영, 한그루, 소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안재민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적었다.


Instagram 'yoonhye.chung'


그러면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배우답게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는 웨딩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A'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나 2016년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정윤혜는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TV 드라마 '스크린'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2013년에는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울리지 않는 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