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과 라네즈가 컬래버한 '립 슬리핑 마스크'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라네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는 T1 멤버들의 화보가 업로드됐다. 이는 T1 멤버들의 첫 뷰티 화보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화보는 두 가지 버전이다. '과즙미 팡팡' 파스텔톤의 룩과 '시크 도도' 블랙앤 화이트 룩으로 나뉘었다.
먼저 첫 번째 버전에서 페이커는 얼굴에 곰돌이, 하트 스티커를 붙이고 등장해 상큼한 소년미를 뽐냈다.
제우스와 오너는 밝게 웃고 있는 환한 미소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아지게 한다. 케리아는 완벽한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 조합으로 아이돌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끝으로 구마유시도 스윗한 미소와 눈빛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매력은 영상에서 더 빛났다. 게임 천재가 아닌 화보 천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척척 포즈를 잡아 나가는 모습이다.
다만 첫 뷰티 화보가 익숙치 않은 탓에 서로를 지켜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도 보였다.
'과즙미 팡팡 상큼 룩+시크 도도 블랙 앤 화이트 룩' 찰떡 소화
이에 그치지 않고 T1은 180도 변신해 시크한 블랙앤 화이트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무광 검은색 패키지인 T1 립슬리핑 마스크와도 잘 어울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젠장. 또 대상혁이야", "귀엽기까지 하면 어쩌라고", "화보집 내놔", "다들 너무 귀엽고 웃기다", "웃참하는 거 웃기네", "인터뷰도 귀엽다", "텅장될 준비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라네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기존 '립 슬리핑 마스크'에 '5명의 선수가 꾸는 단 하나의 꿈! T1의 5번째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염원을 담아 컬래버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향을 고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우스' 최우제가 바닐라 향, '오너' 문현준이 망고 향, '페이커' 이상혁이 거미 베어 향, '구마유시' 이민형이 스윗 캔디 향, '케리아' 류민석이 피치 아이스 티 향을 골라 특별함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T1을 상징하는 무광 검은색 패키지에 선수별 사인이 담겨 소장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