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취업 후 '스트레스+야근' 때문에 20kg 찐 여성... 회사 그만둔 지 3개월 만에 보인 변화

회사 다니는 1년간 20kg 쪘다는 여성의 사연


회사 입사하기 전 샤오우의 모습 / Weibo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1년 만에 20kg이 찐 여성. 놀랍게도 그녀가 직장을 그만둔 지 3개월 만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중국 광둥성 둥관시 출신의 여성 샤오우(가명)의 사연을 전했다.


샤오우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기로 했다. 지난 1년간 회사에 다니면서 몸무게가 20kg이 찌고 건강이 매우 나빠졌기 때문이다.


회사 입사한 지 1년 지난 샤오우의 모습 / Weibo


퇴사 후 3개월 만에 보인 변화 눈길


그의 대학교 졸업식 사진을 보자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태였다. 뽀얀 피부, 갸름한 턱선,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를 가진 상태였다.


하지만 샤오우는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후 상사의 잔소리와 계속되는 야근, 과로 등으로 살이 급격하게 쪘고 피부 트러블로 고생했으며 짜증을 잘 내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결국 샤오우는 지난 6월 사직서를 작성하고 해외여행을 떠났다. 샤오우는 퇴사 후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다.


회사 퇴사 후 3개월이 지난 샤오우의 모습 / Weibo


입사 전과 비슷하게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으며 갸름한 턱선을 되찾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근 자주 하면 진짜 쉽게 몸 망가지기 쉽더라", "결단력 있게 퇴사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럽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한 게 회사 다니면 그게 어렵다" 등의 공감과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