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이자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다는 무화과. 귀족층이나 왕실에서 먹던 고급 식재료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다른 재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최근 고급 디저트 소재로 급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아티제가 가을을 맞아 무화과를 잔뜩 넣은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오는 11월 3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인 아티제 무화과 디저트는 국내 대표 무화과 산지인 전남 영암의 무화과를 베이스로 한다. 영암 무화과는 섬세한 단맛과 은은한 향,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아티제 '영암 무화과 쇼트케이크'는 무화과 크림을 샌드한 케이크 시트에 비정제 유기농 설탕인 마스코바도 설탕을 사용했다. '설탕계의 현미'로 불리는 마스코바도 설탕은 당밀분리나 정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탕수수 속 풍부한 미네랄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케이크의 비주얼도 돋보인다. 크림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무화과 특유의 꽃이 피어 있는 듯한 단면과 가을 햇살을 품은 색감의 시트가 인증샷을 불러일으킨다.
아티제 시그니처 화이트 롤에 달콤한 무화과 크림을 샌드한 후 과육을 토핑해 완성한 롤 케이크 '영암 무화과 화이트 롤'도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화이트 스폰지 시트와 무화과 크림의 맛 조합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아티제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을철 대표 과일인 무화과의 맛과 가을철 색감을 살린 디저트를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우리 제철 식재료를 베이스로 한 퀄리티 높은 디저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