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48)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 발표 뒤 활발한 공구 스케줄로 빡빡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두 게시물에는 모두 '공동구매(공구)' 관련 내용이 담겼다.
각각 다른 제품인 것으로 보아 최근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공동구매를 진행하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돈 벌 생각 하지 말자, 쓸 만큼은 있으니까"
함소원은 주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먹방을 선보이는 음식에 대한 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딸 혜정 양도 함께해 귀여운 먹방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날 역시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켜고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자신이 공구하는 제품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자. 일 안 함"이라며 "50(살)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돈 벌 생각 하지 말자, 쓸 만큼은 있으니까. 일을 줄이자,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도 중단한다.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은퇴 시사'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나 어긋난 추측인 듯 하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께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딸 혜정 양을 위해 재결합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 다시 파경을 맞았다. 다만 두 사람은 딸을 위해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