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행사장에서 '미친 소화력' 자랑한 앰배서더 로제

푸마 행사장에 등장한 블랙핑크 로제가 또 한 번 '미친 소화력'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푸마(PUMA) 'X(엑스·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독일에서 열린 푸마 행사장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됐다.

푸마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공식 석상이 아닌 내부 행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로제는 뽀글뽀글 볶은 머리를 올려 묶어 발랄한 비주얼을 뽐냈다.

푸마 크롭 저지X스피드캣X가방까지 명품처럼 소화

특히 푸마로 풀착장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와 달리 로제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명품처럼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평소 패션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유명한 로제답게 '미친 소화력'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푸마의 자주색 투웨이 크롭 저지는 버건디한 색감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긴다. 로제의 잘록한 허리도 강조해 여리여리함을 더해준다.

또 푸마의 단연 1등 유행템으로 꼽히는 스피드캣 시나몬 색상을 착용했다. 역시나 가을 가을한 색감이 로제의 세련미를 한층 증폭시켰다.

로제가 이날 들었던 가방도 푸마와 코페르니가 합작한 제품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행사에 참석한 로제는 직접 푸마 공장에 방문하고 제품 쇼핑을 즐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로제가 착용한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저 옷 뭐야", "로제가 입으니까 트렌디 해 보이네", "스타일링 너무 좋다", "푸마를 저렇게 소화하네", "로제 진짜 세련됐다", "너무 예쁘다", "신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제는 지난 6월부터 '리한나'(Rihanna), '에이셉 라키'(A$AP Rocky), '두아 리파'(Dua Lipa), '스켑타'(Skepta)에 이어 푸마 스포츠스타일 앰버서더 라인업에 합류했다. 

로제만의 세련미, 트렌디함과 푸마의 클래식함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