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태극기 달고 트로피 들어 올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아이스하키 선수로 '폭풍 성장' 근황


Instagram 'samhammington'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 윌리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윌리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베이징까지 가서 대회 참석하고 우승합니다!"라며 "애들은 정말 너무 잘했는데 앞으로 더 기대되네!"라고 적었다.


Instagram 'samhammington'


대회에서 딴 메달 수십개 목에 걸고 뽐내기도


사진 속에는 귀엽기만 했던 꼬맹이에서 늠름함까지 더해진 윌리엄이 아이스하키 선수복을 입은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개구쟁이 같은 얼굴로 목에 건 메달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금껏 여러 대회에서 딴 최소 10개는 넘어 보이는 메달을 전부 목에 걸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정말 많은 메달 땄네"라고 흡족해했다.


윌리엄은 2016년생으로 어느덧 8살이 됐다. 그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아이스하키를 시작해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Instagram 'samhammington'


샘 해밍턴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윌리엄의 훈훈한 폭풍 성장이 감탄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냐", "너무 귀엽다. 여전히 개구쟁이네", "이러다 국가대표로 만나는 거 아닌가", "경기 봤는데 정말 잘 하더라", "재능이다", "아직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개구쟁이 같은 성격으로 많은 이모,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