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10년째 장수 커플 '♥김우빈' 신민아가 고백한 시간차 럽스타 올리는 진짜 이유

배우 신민아, 연인 김우빈과의 '럽스타그램' 언급



YouTube 'TEO 테오'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과의 '럽스타그램'과 관련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개념 커플'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의 웹 예능 '살롱드립2'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신민아는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에 낯가림이 심하다는 신민아는 친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신민아는 "제가 낯가림도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해 주는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왼) Instagram '____kimwoobin', Instagram 'illusomina'


'10년 열애' 신민아 "♥김우빈과 시간차 럽스타? 신경 안 쓴다"


그는 SNS를 올리는 기준이 뭐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항상 작품을 하거나 어디를 가면 사진을 찍지 않냐. 근데 저는 (업로드) 시기를 놓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랑 같이 찍으면 (그분에게) 민폐가 되는 상황일까봐 일주일 뒤에 올린다거나 한꺼번에 올린다.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누군가'를 연인이자 배우 김우빈으로 추측했다.


앞서 지난 5월 신민아와 김우빈은 각자 SNS에 일본 여행 도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우빈의 사진에서 야구 모자와 갈색 가죽 재킷이 눈에 띄었는데, 앞서 신민아가 게재한 옷과 비슷해 팬들의 환호가 터졌다.


당시 이들은 일주일 차이를 두고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었다. 팬들은 이들이 '시밀러룩'을 입고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면서 여전히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음을 부러워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열애 인정 후 10년째 장수 커플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