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이 회사의 주력제품 '레모나산'의 레트로 버전 '레트로 레모나산'을 출시한다.
20일 경남제약은 레모나산 출시 41주년을 맞아 '레트로 레모나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첫 산제 비타민 C 제품이자 식약처 승인을 받은 의약외품 '레모나산'은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분말 비타민 C 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경남제약은 회사의 주력 제품이자, 올해로 출시 41주년을 맞게 된 '레모나산'의 신제품 '레트로 레모나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남제약의 신제품 '레트로 레모나산'의 외형을 보면 '레모나산'의 출시 초기 적용된 굵은 글씨체가 그대로 적용됐으면서도, 과거 제품과는 묘하게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출시 초기 오리지널 레모나산 패키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레모나산'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레트로 레모나산'은 180포 대용량으로 구성돼 1일 1포 섭취 시 6개월간 섭취 가능한 분량이며, 1포(2g)당 비타민 C 500mg과 B2 2mg, B6 5mg이 함유돼 있다.
레모나산을 통해 섭취된 비타민 C는 우리몸에서 콜라겐 합성을 도와 골격, 근육, 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로회복과 기미, 주근깨 완화에 효과를 보인다. 함께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2, B6는 체내 생리기능 조절 및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산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제품인 만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레트로 레모나산'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모나산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7년 설립된 경남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이다.
비타민군을 주력 품목으로 삼는 경남제약은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도소매업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경남제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레모나산'과 '자하생력', '피엠(PM)', '미놀에프트로키', '결콜라겐', '칼로-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