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한혜진, 홍천 별장 무단 침입 스트레스 컸나... "지긋지긋해" 절규

한혜진, 별장 무단 침입 트라우마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한혜진이 사생활 노출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 500평의 별장을 지었는데, 각종 예능·유튜브를 통해 해당 집을 공개한 뒤 한혜진이 사생활 노출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x한혜진x이시언의 촬영 접을 뻔한 바다 캠핑 썰|세얼간이, 삼남매 케미, 먹방, 우중 캠핑,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 한혜진, 이시언은 태안 바닷가로 캠핑을 떠난다. 각종 해산물과 맥주를 즐기던 이들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둘 중 어떤 친구가 더 나은가.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 남 험담만 하는 친구"라는 물음에 이시언은 "험단 친구는 결국 내 험담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혜진은 "자랑은 보통 긍정적이고, 험담은 부정적이니까, 지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다"고 소신 발언 했다.


이어 "실수 많이 하는 친구 실수, 혹은 실수 지적을 많이 하는 친구"라는 물음에 한혜진은 '실수 지적을 많이 하는 친구'라며 "나는 실수를 안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와 이시언은 "네가 제일 많이 해. 술 마실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타인 사유지 무단 침입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한 500만원 이하 벌금형


특히 홍천 별장 생활 중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었던 한혜진은 "하루종일 사생활 노출하기, 혹은 하루종일 노출로 생활하기"라는 물음에 '하루종일 노출'을 꼽았다.


그는 "사생활 (노출)은 지긋지긋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사생활 노출이 낫다. '나혼산'에서 비슷하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한 방송을 통해 "어느 날 아침에 거실을 돌아다니는데 마당 한가운데 낯선 차가 있더라. 개인 사유지라 들어오지 말아 달라 부탁하는데 '이제 다시는 안 볼 거예요' 하고 가시더라. 너무 슬펐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났다. 너무 무서웠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서 마당을 둘러보고 막 그러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자연에 있고 싶어서 울타리나 담장을 치지 않았었다는 한혜진은 결국 울타리를 설치했다. 타인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한 행위를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