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43·김보석)과 이주명(31)이 띠동갑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14일 연예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배우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김지석과 이주명이 연기를 대화소재로 삼으며 가까워졌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에 "두 사람이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라며 "서로의 연기 활동을 적극 응원하는 등 배우 커플로서의 시너지를 내왔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리오 1집 '그대 천천히'로 데뷔했다.
김지석 연인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승완 역의 이주명
그룹 해체 후 배우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 '포도밭 그 사아이' '일단 뛰어' '미우나 고우나' '개인의 취향' '로맨스가 필요해' '청담동 앨리스' '원더풀 마마' '또 오해영'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예능에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며 '뇌섹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나 혼자 산다'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ENA '현무카세'에서 활약 중이다.
김지석의 연인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2016년 영국 밴드 프렙(PREP)의 '후즈 갓 유 싱잉 어게인'(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걸었고 이후 '국민 여러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패밀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파일럿'을 통해 영화배우로도 데뷔했다. 오는 2025년 JTBC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