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3초 컷 주문 폭주! 수박 마니아들이 발 벗고 입소문 낸 '수박 있는 수박주스'

투썸플레이스


40도에 가까운 온도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습한 올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흘러내리는 날씨에 타들어 갈 듯한 갈증이 끊이질 않는다. 그럴 때마다 수분과 당 충전이 한 번에 가능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주스 한 모금이 간절해진다.


실제로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달달함으로 활력을 북돋아 주는 것은 덤이다. 해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여름의 열기 때문일까? 여름을 상징하는 '빨간 맛' 수박주스의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그 뜨거운 관심은 포털 검색량이 이를 방증하는데,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매해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다, 6월에 수박주스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치솟는다. 특히 최근 3년간 5-7월 수박주스 검색지수는 2022년 449, 2023년 736, 2024년 842로, 22년 대비 현재 187%나 검색량이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어김없이 수박주스가 카페의 주력 메뉴로 떠오른 올해, 여기저기서 저마다의 수박 주스를 홍보하며 그야말로 이번 여름 카페 시장은 '수박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3초에 1잔씩, 판매량 110만 잔을 넘기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투썸플레이스'의 수박주스다. 투썸플레이스 수박주스의 인기는 SNS 입소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많은 수박주스 중 특히 투썸에 반응이 뜨거운 까닭은 의외로 희귀한 '진짜 생수박주스'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일릭(과일+Holic) 트렌드가 떠올라 과일 원물을 사용한 '진짜' 생과일주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다양한 카페의 수박주스를 비교하는 리뷰글이 쏟아졌다.


그 과정에서 몇몇 수박주스의 정체가 '수박 없는 수박주스'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생과일주스인 줄 알고 구매하던 소비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투썸플레이스


'수박주스' 이름을 내걸고 생수박을 흉내 내는 수박 착즙액 · 수박 시럽 주스에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하는 한편, 몇 없는 '진짜 수박주스 카페' 명단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수박을 통째로 한 컵에 담은 듯한 투썸플레이스가 ‘수박 있는 수박주스’로 입소문을 타며 수박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투썸의 수박주스는 시원한 통수박을 그대로 갈아 만들어 수박의 진하고 달콤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입 크기의 큐브 형태로 자른 '조각 수박'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시각적인 만족도는 물론, 조각 수박의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마치 신선한 수박을 그대로 먹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투썸플레이스


가격은 6,500원으로 주스 한 잔에 신선한 여름 제철 수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크다는 반응이다. 이를 맛본 이들은 "투썸 수박주스 마시고 광명 찾았다", "역시 수박주스의 근본", "투썸 수박주스가 올여름 나의 세이비어" 등의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출시 두 달여 만에 판매량 110만 잔을 돌파함은 물론, 전 연령대에서 음료 판매량 1위로 등극하며 올여름 투썸의 '원픽 음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커피를 포함한 전체 음료 순위에서도 불변의 1, 2순위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에 이어 3위에 수박주스가 등극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 놀랍다는 반응이다.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과일 맛집'이라는 명성이 자자할 정도로, 수박주스 외에도 다양한 과일 디저트·음료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수박주스의 뒤를 이어 음료 판매량 2위를 자랑하는 '애플망고주스', 올여름 한정판인 '제주 한라봉 주스'도 놓치기 아쉽다는 의견이다.


폭염이 더 길어진다는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이야말로, 과일주스를 즐기며 무더운 날씨 속 활력을 충전하기 제격이다. 110만 판매량이 보증하는 투썸플레이스의 수박주스와 다양한 과일 라인업을 맛보고 싶다면 올여름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투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