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6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앙아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지내보자"라고 글과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한 이은형과 그 옆에서 아들을 안고 감격한 표정으로 눈물 흘리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7년 만에 42살 나이에 얻은 소중한 아들
특히 아빠 강재준과 똑 닮은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재준은 "이제 우리 완전체니까 셋이 잘 지내보자"라는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이것 좀 봐라. 오늘은 깡총이(태명) 만나는 날. 잘 다녀오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은형은 42살에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혹시나 잘못될까 봐 8주간 남편 강재준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임신 공개 이후 SNS를 통해 만삭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설렘을 팬들에게 공유해 왔다.
아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강재준이 포대기 두르고 있네", "이은형이 강재준 낳았다", "너무 귀엽다", "축하드린다", "너무 예쁜 가족", "얼마나 소중할까", "내가 다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형·강재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해 '개그맨 부부'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