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해외 콘서트로 고생한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을 위해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항공사 비즈니스 좌석 인증샷이 담긴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 스태프는 "그녀의 플렉스, 고생했다며 전 스태프 비즈니스 클래스"라며 "그녀의 이름은 아이유"라는 글과 비즈니스석 탑승 인증 사진을 올렸다.
100명이 넘는 스태프에게 '비즈니스석' 선물
또 다른 스태프들은 "지은 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 갑니다", "아이유 언니 덕분에 편안하게 한국 간다. 아이유 언니 최고", "요정 아이유 정말 좋다. 갓이유 언니 최고"라며 인증 사진과 글들을 올렸고 아이유가 태그되어 있다.
아이유 콘서트에 함께한 댄서팀만 최소 30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밴드, 소속사 임원들, 경호팀 등 총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에게 전부 비즈니스석 비행기를 끊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 콘서트 'HEREH'를 진행 중이다.
최근 미주 투어 콘서트 중인 그는 지난달 15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19일 애틀랜타, 22일 워싱턴 D.C., 25일 로즈먼트, 30일 오클랜드, 2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성공적인 투어를 마쳤다.
아이유의 통 큰 스태프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투어 중 아이유는 스태프들에게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패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 일본 콘서트 중 스태프들을 위해 초호화 밥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태프 사랑이 엄청나다", "갓이유", "이러니 사람들이 아이유 아이유 하는구나",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저게 돈이 얼마냐", "아까울 수 있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