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한우 생각에 설렜어요"... 소고기 구워먹으며 '고기파티' 100% 즐긴 토트넘 선수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 뉴스1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찐 '한국형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한국 고깃집에서 단체 회식을 이어갔다.


지난 1일 토트넘의 왼쪽 풀백을 맡고있는 데스티니 우도기는 SNS를 통해 토트넘 선수들과 숯불고기 집에서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후식 아이스크림까지...'한국형 회식' 100% 즐긴 선수들


브레넌 존슨(왼쪽)과 히샬리송(오른쪽) / 데스티니 우도기 SNS


우도기가 공개한 사진 속 토트넘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따봉'을 날리고 있었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히샬리송의 모습이 포착됐다.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파페 사르의 모습도 보인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이 진정한 한국형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됐다.


데스티니 우도기 SNS


숯불 불판에 올려진 소고기와,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 곁들여 먹을 파채와 밑반찬 등의 사진도 올린 우도기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형 회식에 '완벽' 적응한 선수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국아닌 거 같다", "대한외국인", "맛있게 먹는 모습 실제로 보고 싶다", "다들 식성 좋아서 식당 고기 떨어질까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의 1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으며 오는 3일 바이에르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