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신체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발... 온몸의 피로 싹 풀어주는 발마사지 '지압점' 10곳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gs25


발에는 온몸의 혈관이 모여있어 '신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몸이 무겁고 축 처진다면 5분 정도만 발 마사지에 투자해 건강을 챙겨보자.


지압을 마친 후에 반신욕을 한다면 시너지를 만들어내 피로 회복에 더욱 효과적이다.


집에서 혼자 '셀프 발 마사지'할 때 참고하면 좋을 지압점을 소개한다.


1.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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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두통에 시달린다면 엄지발가락 부분을 1분 정도 지그시 눌러주며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스트레스성 두통은 만성으로 번질 수 있으니 자기 전에 간단한 지압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2.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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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 장시간 노출돼 눈이 건조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 번째 발가락과 세 번째 발가락 사이를 꾹꾹 눌러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눈에 피로감이 쌓이면 금방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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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불편하게 자서 목이 뻐근하면 엄지발가락의 접히는 부분을 꾹꾹 눌러보자.


척추와 연결돼 있는 목은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4.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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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들었거나 장시간 앉아 있어 허리에 무리가 갔다면 발바닥 가장 아래쪽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꾹꾹 눌러주자.


만성 허리 통증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


5.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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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서 두둑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발바닥의 맨 밑에서 45도 정도 위에 있는 부분을 꾹꾹 눌러보자.


욱신거렸던 관절염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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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기 좋은 설 연휴 기간에 소화가 안 되거나 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때 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땐 엄지발가락에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만져지는 볼록 튀어나온 뼈 부분을 1분 동안 누르면 개선된다.


7.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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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으로 인해 잦은 장트러블이 생긴다면 발바닥 정중앙 움푹 들어간 부분을 눌러 1분 동안 지압하면서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소화 운동을 도울 수 있다.


8.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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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발바닥의 위쪽인 볼록 튀어나온 곳을 눌러 뭉친 부분을 마사지해보자.


다만 호흡 곤란의 경험이 있다면 즉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9.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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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동안 과음을 한다면 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왼쪽 발바닥의 새끼발가락에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푹 꺼진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눌러 주면 좋다.


10.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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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압을 통해서 미리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압을 하기보다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