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전을 앞두고 있는 팀K리그.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전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팀 K리그 멤버는 팬 투표로 뽑은 '팬 일레븐' 11명,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텐' 10명, 투표로 뽑은 22세 이하 최고의 선수 '쿠플영플' 1명으로 총 22명이다.
인기 1위 이승우, 남다른 스타성 화제
'팬 일레븐' 11명 중 최다 득표자는 이승우가 차지했다. 이승우는 총 4만8086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인기에 보답하듯(?) 이승우는 이날 '화이트 레게머리'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멀리서봐도 눈에 띄는 이승우의 모습에 해설진은 잠시 당황한 듯 "이승우 선수 머리 너무 튀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니까 볼 수 있는 이승우 선수의 팬 서비스다. 이런 것도 스타성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승우의 머리를 본 팬들도 "저 머리로 갈까말까 세리머니 보여주면 좋겠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보통 스타성이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승우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올스타전이니까. 특별한 날이다. 새롭게 해보고 싶었다"며 "어제 행사 마치고 호텔에서 오랜 시간 걸려서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