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파격적인 '화이트 레게' 머리로 토트넘 경기 나서는 이승우... 충격 변신 심경 밝혔다


뉴스1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전을 앞두고 있는 팀K리그.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전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팀 K리그 멤버는 팬 투표로 뽑은 '팬 일레븐' 11명,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텐' 10명, 투표로 뽑은 22세 이하 최고의 선수 '쿠플영플' 1명으로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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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1위 이승우, 남다른 스타성 화제


'팬 일레븐' 11명 중 최다 득표자는 이승우가 차지했다. 이승우는 총 4만8086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인기에 보답하듯(?) 이승우는 이날 '화이트 레게머리'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멀리서봐도 눈에 띄는 이승우의 모습에 해설진은 잠시 당황한 듯 "이승우 선수 머리 너무 튀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니까 볼 수 있는 이승우 선수의 팬 서비스다. 이런 것도 스타성이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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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머리를 본 팬들도 "저 머리로 갈까말까 세리머니 보여주면 좋겠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보통 스타성이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승우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올스타전이니까. 특별한 날이다. 새롭게 해보고 싶었다"며 "어제 행사 마치고 호텔에서 오랜 시간 걸려서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