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일본 오사카 공연에 불참했다. 급작스러운 컨디션 악화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Asue 아레나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 인 제팬'에 카리나가 불참했다.

에스파의 소속사는 이날 공연의 리허설이 끝난 후 건강에 이상을 느낀 카리나가 의사의 진단을 받고 이날 진행될 콘서트에 불참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파,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메스' 발매

이날 에스파의 오사카 공연은 카리나 없이 윈터, 지젤, 닝닝 3명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 에스파는 오는 30~31일 후쿠오카, 다음 달 홍콩, 타이베이, 도쿄, 자카르타, 시드니 9월 멜버른,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호주 14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에스파'는 올해 정규 1집 선공개 곡 '슈퍼노바'에 이어 일본 데뷔 싱글 '핫메스'를 발표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에스파 측 공식 안내문의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