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청담동 550억 원대의 건물주가 됐다.
지난 22일 비즈한국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달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하 6층 규모의 빌딩을 220억 원에 매입했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2020년 절친 스타로 유명한 정우성과 함께 공동명의로 청담동 소재의 330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하면 550억 원대의 건물주가 된 셈이다.
베나픽처스 사업 목적에 '부동산 임대업' 추가
이번에 사들인 220억 원대의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이 315.3㎡(95평), 건물연면적이 1136.51㎡(344평)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을 제외한 토지의 가치로 환산한다면 3.3㎡(1평)당 2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5년 완공됐으며 지하 1층은 체력단련장, 지상 1층은 휴게음식점, 지상 2층은 소매점, 지상 3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사무소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는 지난 4월 해당 건물에 대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6월 잔금을 납입해 소유권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정재는 부동산 계약이 완료된 날 베나픽처스의 사업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 27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