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카라 박규리 '안면 수술' 일정 잡혔다...카라 컴백 앞두고 전해진 심각한 상황


박규리 X 캡처


카라 박규리가 컴백을 앞두고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특히 수술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박규리는 직접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박규리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내일 수술해 내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어서"라며 "기대해 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발끝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신님 수술 잘 마쳐요ㅠㅠ", "아무 후유증 없이 쾌차하길", "수술 잘될 거예요. 웃는 얼굴로 봐요"라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지난 13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뉴스1


2주 앞으로 다가온 카라 컴백은?


박규리는 오는 24일 카라 컴백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다. 카라는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다만 컴백까지 약 2주를 앞둔 시점에서 박규리가 부상을 당하며 완전체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음원 발표는 7월 말이지만 박규리가 한 달간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활동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 개최가 예정돼 있어, 박규리가 부상을 딛고 콘서트에 카라 완전체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