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줘라"
이 말은 한때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말이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이 적절히 표현된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 사회를 살면서 직장 상사나, 동료, 거래처 직원, 고객 등이 나를 싫어한다고 느낄 때 불쑥불쑥 저 말이 튀어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이유를 만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보다 더욱 현명한 방법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에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그 사람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 자기가 원하는 것을 그 사람이 안 해주기 때문에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쉽게 싫어하는 사람은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 사람이 다른 이들에게서 받고 싶어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파악한 뒤, 해주도록 하자. 그러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2. 그 사람의 관점과 취향을 이해하라
사람을 잘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확고한 관점과 취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 누군가 그것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한다.
조금은 독특할 수도 있기는 해도, 그런 사람들의 관점과 취향은 쉽게 알아낼 수 있다. 그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맞춰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만 맞춰줘도 그 사람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3. 그 사람에 대한 기대
사람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면 낮출수록 마음이 편해진다. 모든 사람이 다 내가 생각하는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 말은 나도 누군가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나에게 잘해줄 것이라는 기대치를 낮춰버리면 어떤 대접을 받아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을 상대하는 데 조금은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고, 그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지게 된다.
4. 그 사람에게 시간을 투자하라
사실 누군가 나에게 자기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그 사람에게 그 소중한 것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면 분명 내게 마음이 쏠릴 것이다. 그 시간 동안 그가 원하는 행동을 하면 금상첨화다.
5. 그 사람을 내 방식대로 다룰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누군가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를 무조건 좋아하도록 할 수는 없다.
그렇다는 건 나를 싫어하는 그 사람을 내 방식대로만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얘기다.
6. 이 모든 게 효과가 없다면 그냥 당신 인생은 당신에게 초점을 맞춰라
누가 뭐래도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무던히 노력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그만해도 된다.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를 희생하지 말자. 그 사람들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마음을 편히 먹는 게 더 좋을 듯하다.
너무 예민하게 신경 쓰고 나만 희생하기에는 내가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주변에 충분히 많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