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진주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고추'로 만들었다...한국 맥도날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메뉴


맥도날드


송송 썬 대파와 크림치즈, 삶은 감자를 넣은 대파 크림 크로켓이 햄버거 사이에 들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이 인기를 뒤이을 '역대급 조합'의 버거가 탄생했다.


11일부터 맥도날드에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그리고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를 맛볼 수 있다.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는 후기에 벌써부터 '햄버거 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한국인과 가장 친숙한 식재료이자 경남 지역의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진주 고추를 활용해 탄생한 메뉴다. 높은 품질의 진주 고추를 매콤새콤한 고추 피클로 재가공한 후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토핑으로 들어가 맛있게 매운맛과 감칠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진주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가 버거 속 100% 순쇠고기 패티의 풍미를 더욱 극대화하며, 한입 베어 물면 알싸한 고추 맛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최초로 출시하는 '맥모닝' 메뉴다. 마찬가지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토핑으로 들어갔으며, '맥치킨'의 담백한 치킨 패티와 신선한 토마토까지 더해져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 메뉴다. 한국의 맛을 담은 음료 신메뉴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 역시 햇살 가득한 영동 지역에서 재배된 샤인 머스캣으로 만든 달콤하고 청량한 탄산음료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기업과 지자체 윈윈 효과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의 맛'은 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 론칭한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맥도날드는 프로젝트 론칭 이후 꾸준히 '한국의 맛' 신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앞서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보성녹돈 버거, 창녕 갈릭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각 협력 지자체의 긍정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기업과 지자체 간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3년간 '창녕 갈릭 버거'로 약 130t에 이르는 창녕 마늘을 수급했으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통해 약 100t의 진도산 대파를 수매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창녕 갈릭 버거'에 사용된 마늘의 원산지 경남 창녕군은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사례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남 진도군은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로코노미(Local+Economy)'의 모범 사례로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신메뉴 광고 영상에는 실제 진주 지역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이 모델로 출연하며 지역 상생과 프로젝트에 진정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