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

'눈물의 여왕'이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또 박수를 부를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태프들이 올린 포상금 후기 글이 공유되고 있다. 일부 스태프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눈물의 여왕' 제작사로부터 포상금을 인증했다. 이들은 극 중 배경으로 등장했던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드라마 팬들은 "솔직히 포상 휴가보다 좋을 거 같다", "눈물의 여왕 세계관 이어지는 것 같아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자체 최고인 24.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넷플릭스-TV 동시 방영 드라마 중 최초로 공개 1주 차부터 15주 차까지 비영어권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린 드라마다. 역대 tvN 드라마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막을 내린 뒤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성황리에 마쳐

앞서 K-콘텐츠 전문 브랜드 위드뮤가 함께한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또한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우가 해인이에게 건넸던 초록 우산, 해인이가 수술 전에 남긴 일기장까지 드라마에서 중요하게 연출되었던 소품들을 재현한 17종의 오리지널 MD를 만날 수 있었다.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는 일본에서도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16부작이며 OTT로는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