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돈이 없다면서도 사소한 금액엔 "괜찮아. 얼마 안 해", "이 정도 돈 쯤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들은 아마 높은 확률은 얇아진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소비 습관들은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이 줄줄 새어나가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고치지 않으면 '거지'되기 딱 좋은 생활 습관 6가지를 소개한다. 당신도 이 중 포함되는 사항이 있다면 오늘부터 바로 습관을 개선해보자.

1. 500원 밖에 안 한다는 마음으로 수수료를 아까워하지 않는다

친구들에게 계좌이체를 하거나 은행에서 돈을 뽑을 일이 있을 때 간혹 발생하는 수수료.

기껏해야 500원 밖에 안 되는 돈이기 때문에 종종 수수료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그렇게 쌓인 수수료는 나중에 큰돈이 된다.

또한 작은 돈을 쉽게 생각하는 습관은 당신의 소비 습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2. 조금만 거리가 멀다 싶으면 택시를 탄다

우리 주변에는 조금만 거리가 멀어도 택시부터 찾는 '택시족'들이 있다.

이들도 택시가 결코 싼 가격이 아니란 걸 알지만 순간의 귀찮음에 굴복해 택시를 탄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나 튼튼한 다리를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3. 비가 오는 날이면 매번 새 우산을 구매한다

건망증이 심각한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만드는 1순위가 아마 우산일 것이다.

우산을 어디서나 잃어버리는 이들은 매번 구매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배짱을 부리다가 뒤늦게야 우산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우산을 중요시하는 마음을 길러보자.

4. 지출 내역을 확인하지 않는다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얼마나 돈을 썼나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지출을 하다 보면 지출액에 대한 감이 없어 더 큰 소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지출 내역을 꾸준히 확인하기 위해 체크 카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충동구매를 한다

1+1, 초특가, 세일. 말만 들어도 지갑을 열리게 하는 마법의 단어들이다.

그러나 올바른 소비 습관을 위해서는 이런 단어들을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필요했던 물품들을 정해두고 그 외의 물건들은 사지 않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6. 들어올 돈과 나갈 돈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작은 습관들을 통해 돈을 절약했다면 이제는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서 소비 습관을 절약할 때다.

월급, 용돈 등 고정적으로 들어올 돈과 교통비, 식비 등 고정적으로 나갈 돈을 계산해두자.

이렇게 계산을 마친 후 남은 돈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현명하게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