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팬사인회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국인데...밤늦게까지 조기축구 한 '축친자' 손흥민


에펨코리아


2023-2024시즌과 6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 휴식 기간에도 축구가 너무 좋은지 연일 조기축구를 하며 몸을 풀었다. 지난 5일에는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서 가볍게 축구를 하려다 2000여 명의 축구 팬이 몰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뜨거운 '축구 사랑'은 멈출 수 없었다.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도 밤 늦게까지 조기축구를 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지난 6일 손흥민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 스퀘어에서 아디다스가 주최한 '오직 스피드를 위해-SON IS COMING(손 이즈 커밍)'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손흥민의 팬사인회로 마무리됐다.


손흥민 등장에 몰린 인파 / 온라인 커뮤니티


손흥민은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짧은 휴가를 마치고 오늘(7일) 오전 중에 출국해 토트넘의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한다.


이에 많은 이들이 휴식을 예상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체력 소모가 많은 팬사인회를 하고도 또 다시 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밤 늦게까지 축구를 하며 축구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오늘 진짜 습한 날씨였는데 대단하다", "운동 선수는 다르다", "축구 자체를 좋아하나보다", "진정한 축친자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프리시즌 동안 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레인저스(잉글랜드)와 평가전을 벌인 뒤 오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 31일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격인 '팀 K리그', 8월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이어 10일 영국에서 뮌헨과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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