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하는 김승혜 ♥ 김해준

김해준 "잘 생기고 다정다감하다"

10월 결혼 예정인 개그우먼 김승혜가 라디오 생방송서 개그맨 김해준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김승혜는 DJ 윤정수와 전화 통화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승혜는 "라디오에서 발표하고 싶었는데 한 주만 더 버텼어도 얘기할 수 있지 않았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나가겠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김해준과 만난 지는 연극을 같이 해서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가 이제 한 일 년 정도 넘게 만났다"고 말했다.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윤정수의 질문에 "잘 아시다시피 너무 잘생겼고 되게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반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또한 "선배 부부 중에 누구를 롤모델로 하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심진화 김원효 선배처럼 살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8개월 넘는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5일 김승혜와 김해준은 올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