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의성군과 손잡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7월 3일경북 의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원앤원 김인재 경영기획실 상무와 원앤원 이진범 전략구매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원할머니 보쌈족발과 의성군은 경북 의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의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우수한 맛과 품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여 시그니처 메뉴 '의성마늘떡보쌈'을 출시한 바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그동안 의성농가에서 구입한 마늘 양은 누적 약 50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할머니 보쌈족발뿐만 아니라 박가부대&치즈닭갈비, 감탄계 숯불치킨 등 원앤원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에 적용할 예정이다.
원앤원 김인재 상무는 "의성마늘 등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판매 창구로서 로컬 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