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김승혜' 오는 10월 결혼...21호 개그맨 부부
새로운 개그맨 부부가 탄생한다. 21호 개그맨 부부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개그맨 김해준 그리고 김승혜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해준과 김승혜는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8개월 넘는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심스레 결혼 소식을 알린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tvN Show '대쪽상담소', 웹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척 하기' 시리즈를 통해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는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SBS '웃찾사'에 이어 KBS2 '개그콘서트'에서 크게 활약하며 스타가 됐다. 2022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