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최종장 제작이 결정됐다.
1일 유튜브 채널 'AniplusTV' 유튜브 채널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극장판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 최강의 검사 '주', 그리고 타마요가 투지를 불태우는 티저 비주얼이 공개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티저 영상은 음산한 노래와 함께 어두운 복도를 지나 무한성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어진 마음 '영원'을 가슴에 안고 무한성 결전으로"라는 문구로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에서 1권부터 23권까지 누계 발행 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4월부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으로 방송을 시작해 혈귀에게 가족을 몰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로 변해버린 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인기에 힘입어 2021년 1월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개봉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국내에서도 218만 91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2년에 걸쳐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방송됐고, 2023년 3월부터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를 개봉했다.
같은 해 4월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을 방송했고, 2024년 2월부터는 전작을 넘어서는 14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를 개봉했다.
한편 '귀멸의 칼날'의 최종장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국내 수입·배급은 애니플러스의 자회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부터 '귀멸의 칼날'과 인연을 이어온 애니맥스는 이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국내 수입·배급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