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전' 최고기업 LG전자, 미국에서 깜짝 놀랄 일(?) 저질렀다

전 세계에서 TV를 가장 잘 만든다는 찬사를 받는 LG전자가 그 능력을 입증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올레드 TV'를 통해 미국의 까다로운 전문가들을 모두 현혹시킨 것이다.

LG전자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TV 8종 중 4종을 거머쥐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전문가가 평가한 올해 최고의 TV' 8종 중 4종을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집계했다.

올해 최고의 TV를 종합 평가를 위해 컨슈머리포트는 고명암 대비(HDR), 보안성 및 개인정보 보호, 음향, 색 정확도, 명암비 등에 대한 전문가 테스트를 실시했다.

매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준 TV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였다. 무려 87점을 부여하면서 "현재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TV 중 최고"라는 이례적 극찬을 했다.

이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M4·G4) 시리즈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 덕분으로 보인다.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으로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업스케일링한다. 이제껏 그 누구도 누린 적 없는 화질을 누릴 수 있다.

뛰어난 음향도 호평받았다. AI 음향 기술을 통해 2채널 음원을 11.1.2채널까지 변환,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한다 점에 박수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