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제주도 놀러온 중국 관광객이 길거리에서 자기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했습니다"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도의 왕복 4차선 대로변에서 대변을 누는 중국인 아이와 이를 지켜보고만 있는 부모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들 진짜 너무하다.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중국인들이 여행 오는 건 괜찮다. 그런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 대변을 보게 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분노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왕복 4차선 대로변에서 4~5세로 추정되는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엄마로 추정되는 인물은 변을 보는 아이의 옆에서 팔짱을 낀 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준다.


A씨는 "도민으로 너무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아지 대변도 봉투로 깨끗하게 처리하고 가는데 왜 사람 대변을 누며 남의 나라를 더럽히냐"고 토로했다.


길거리에서 변을 보는 행위 자체로도 충격적이지만, 인적이 드문 장소도 아니고 다수의 행인과 차량이 오가는 대로변에서 아이에게 변을 보게 한 중국인 부모의 행동은 보는 이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에 따르면 이들은 보행신호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음에도 초록불이 들어와 있는 듯 자연스럽게 횡단보도를 건넜다.


그는 "어디까지가 그들의 상식선인지를 모르겠다"며 "이런 중국인들 보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말은 섞지 말고 다 같이 신고하자"며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개하다", "다른 나라처럼 화장실 돈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냐", "현대문명을 함께 살고 있는 인류가 맞냐", "길거리에 변을 보면 짐승과 다를 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