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생리대·마사지젤 등 안전성 검증된 'Y존 케어' 제품 주목

사진 제공 = 오드리선


피부학 연구 저널에 따르면 Y존은 신체 부위 중 독소 흡수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Y존은 다른 피부와 달리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소 흡수율이 42배나 더 높다. 화학성분은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생리통, 질염, 자궁내막증 등 각종 여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따라서 Y존 케어 용품은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현재까지 다년간 이어지고 있는 '세포독성검사'를 진행해 독성 물질이 불검출됐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사'에서도 톨루엔을 비롯한 9종의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국제수영장 규격에서 소금 네 톨까지 검출할 수 있는 엄격한 시험 환경을 자체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미국 농림부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94% 이상 상품임을 인증했으며,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자 전 세계 패드 생리대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탑시트뿐만 아니라 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표백 방식을 적용한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르소넬은 최근 Y존 관리 제품으로 '마사지젤 2종'을 출시했다. EWG 그린등급과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pH 4.5의 약산성 상태로 Y존 밸런스를 맞춰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에어리스 펌프 용기 사용으로 외부 공기 차단과 청결한 보관이 가능하다.


라엘의 '내추럴 청결 티슈'도 있다. 천열 펄프 원단에 식물 유래 추출물이 함유된 여성 청결 티슈다. 건강한 여성 외음부의 pH 밸런스에 맞춰 자극을 최소화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를 최고기술책임자로 선임한 데 이어 최근 충북대학교 김세나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바이오 물질과 인체 유해 물질, 암 발병 및 치료에 대한 높은 전문성 및 객관성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여성의 Y존은 일반 피부에 비해 독소 흡수율이 42배 높아 생리대에 화학 성분이 함유돼 있을 경우 유해 성분이 그대로 몸 안에 흡수될 수 있다"며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톨루엔 방출 검사 시 정교한 시험 환경을 적용해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