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인간은 정말 달에 가본 적이 있을까"...달 착륙 프로젝트에 숨겨진 진실 혹은 거짓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인간은 정말 달에 가본 적이 있을까.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실제보다 더 진짜처럼 촬영해서 공개한 것은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미국이 달 착륙 영상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음모론이 현실이 된 '달 착륙' 영화가 개봉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채닝 테이텀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인류 최초 달 착륙 프로젝트의 흥행을 위해 NASA에 고용된 광고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가 실패를 대비한 가짜 달 착륙을 준비하면서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와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모든 것', '리버 데일' 각본 및 제작, '플래시', '애로우: 어둠의 기사' 등 DC TV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이자 '러브, 사이먼' 연출을 맡았던 그렉 버랜티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스칼렛 요한슨 X 채닝 테이텀의 불꽃 튀는 첫 만남


'결혼 이야기', '조조래빗'으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고, 마블 시리즈 '블랙 위도우'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이 달 착륙의 실패를 대비해 NASA에 고용된 파워 E 성향의 광고 마케터 켈리 존스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다.


'스텝 업'과 '지.아이.조' 시리즈, '킹스맨: 골든 서클' 등에서 활약한 채닝 테이텀이 켈리 존스의 마케팅을 탐탁지 않아 하는 슈퍼 I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로 분해 그녀와 상극의 티키타카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공개된 예고편은 서로에게 반한 듯한 켈리 존스와 콜 데이비스의 불꽃 튀는 첫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회한다.


'달 착륙'이라는 인류 최대의 이벤트를 가장 먼저 대대적으로 성공시켜야 하는 미국 정부는 켈리 존스와 함께 가짜 우주 비행사로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실패에 대비해 가짜 달 착륙 장면을 연출하기까지 한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반면 달 착륙을 진짜로 성공시켜야 하는 NASA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는 이런 일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켈리 존스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에 숨겨진 플랜 B는 무엇이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오는 7월 1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소니픽쳐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