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지석진과 같은 나이인데...대학생처럼 보이는 58세 사진작가

Instagram 'chuando_chuandoandfrey'


훈훈한 외모와 엄청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진작가가 그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패션 사진작가인 추안도 탄은 1966년생이다.


그는 1980년대 모델로 데뷔해 약 10년 전부터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Instagram 'chuando_chuandoandfrey'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탄은 잘생긴 외모로 입소문을 탔고 빠르게 팔로워가 늘어났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53만 명에 달한다.


실제로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30~40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나 그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근육질 몸매가 그의 나이를 더 어려 보이게 해준다.


Instagram 'chuando_chuandoandfrey'


탄은 최근 싱가포르의 신문사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과 건강 비결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외모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선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은 평소 아침 식사로 완숙 달걀 6개를 먹으며 이마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른자 2개는 버린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Instagram 'chuando_chuandoandfrey'


그는 "커피와 차를 피하면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신다"며 "좋아하는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채소가 들어간 맑은 수프"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매일 수영을 하고,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도 좋아한다"며 "근력 운동도 필수"라고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탄의 비결을 들은 누리꾼들은 "비주얼이 되니까 가능한 거다", "오늘부터 따라 해봐야지", "어딜 봐서 58세냐", "진짜 젊어 보인다", "자기 관리가 기가 막힌다", "극강의 동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