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수현이 '섹시컨셉'으로 솔로곡 작업한다니까 오빠 찬혁이 보인 반응 (영상)

YouTube '유브이 방 - UV BANG'


악뮤 찬혁이 동생 수현의 섹시 컨셉에 대해 정색하는 모습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에는 페이크 다큐 '[유브이 녹음실] 악동 뮤지션 vs 악마 뮤지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악뮤 찬혁과 수현이 등장했다. 


이날 솔로곡을 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수현과 유뷰이는 갑작스레 녹음실에 등장한 찬혁에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유브이 방 - UV BANG'


유브이는 "오늘 수현이랑 녹음하는 건데 들른 거야?"라며 수현에게도 "솔로도 같이(준비)해?"라고 물었다. 수현은 찬혁에게 "어떻게 왔어? 매니저님이 알려줬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찬혁은 "이렇게 도둑질마냥 수현이를 '가져간다'거 표현하는 건 좀 그렇지만 원래는 저랑만 활동하니까"라며 자신은 이 작업을 몰랐음에 불쾌해했다. 


찬혁은 이어 "들어볼까요? 뭐죠?"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유세윤은 "수현이가 안 해봤던 것 같은데 섹시한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찬혁은 "이럴 줄 알았어. 제 동생한테 섹시? 아닌 것 같다. 아직 20대고"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YouTube '유브이 방 - UV BANG'


이후 뮤지의 목소리로 녹음된 가이드곡을 듣고 나서 "죄송한데 진짜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은데 저질스럽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팬들은 "수현이 표정 너무 리얼하다", "어디까지가 대본인지 알 수가 없다", "어디까지가 실제 상황이고 어디까지가 대본인지... 웃긴데 혼란스럽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지난 2014년 4월 7일 데뷔한 악뮤는 친남매라는 특성상 서로 애교나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줄 때 현실 남매의 반응을 보여줘 종종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 간 불화설이 생겨도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YouTube '유브이 방 - UV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