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중국서 사진 촬영 중 팬에게 가슴 만져지며 '성추행(?)' 당했던 황철순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징맨' 황철순(40)이 과거 중국의 한 행사에서 남성 팬에게 추행당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의 영상이지만, 최근 황철순이 지인 폭행 혐의로 이슈가 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성추행당하는 황철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뒷놈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며 과거 중국을 방문한 황철순이 팬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 도중 한 남성 팬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팬들과의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던 황철순의 뒤에 서 있던 한 남성은 돌연 황철순의 팔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그의 가슴을 몇 차례 더듬더니 손을 움켜쥐며 주무르기까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또 다른 팬이 황철순의 복부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었고, 황철순의 가슴을 만졌던 남성 팬은 황철순의 어깨 근육을 쓰다듬으며 쳐다보는 모습이었다.


남성의 돌발행동에 깜짝 놀란 황철순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간접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는 듯 몸을 움직여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군대 훈련소에서 저런 사람 있었다. 저렇게 성추행당하면 기분 진짜 더럽다", "정 궁금하면 팔뚝이나 한번 찔러보지 뭔 가슴을 만지냐", "이걸 참네", "눈빛이 경악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황철순은 과거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징을 치는 '징맨'으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지인 여성과 말다툼하다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강남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고, 지난 2021년 11월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