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드라마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동시 차지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 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결과,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 모두에서 변우석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 굿데이터 측에서 화제성 조사를 해오면서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다.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성 점수 2만 9672점을 기록하며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변우석은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도 4799점을 기록하면서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동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와 비드라마에서 기록한 화제성을 합산한 3만4471점은 지난 일주인간 집계된 모든 드라마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의 12.3% 포인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최근 1년 동안 유퀴즈가 배출한 출연자 화제성 1위는 14명이나 되나 정작 유퀴즈가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주 포함 2회에 불가하다. 그만큼 최근 최고의 이슈메이커는 변우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조사 결과"라고 전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5월 4주 차 조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